[컨슈머뉴스=김지훈 기자] 대파와 양파 가격이 천정부지다. 지난 주말 대형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에 육박했다. 대파 한 단이 6000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. 양파 가격도 폭등세다. 전년 같은 기간 2000원 이하이던 양파 1㎏의 소매 가격은 올해 3500원으로 40% 이상 상승했다.대파와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복합적이다. 7일 전국 도매시장에서 대파 가격은 ㎏당 4890원으로 1개월 전(4067원) 대비 20.2%, 1년 전(719원)보다 580% 상승했다. 지난해 농산물은 긴